'이거 모르면 대형사고' 운전자 대부분 헷갈린다는 선 정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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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모르면 대형사고' 운전자 대부분 헷갈린다는 선 정체

∴∞∴ 2022. 6. 23. 02:09

운전자 분들, 길 위의 표식에 관해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이 표식은 색상에 따라 모양에 따라 모두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교통전문 변호사 한문철은 유튜브 [한문철TV]를 통해 표식으로 큰 사고가 날뻔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도로교통법에는 없는 표시

 운전 중 이런 하얀색 선으로 된 표시를 보신 적 있으십니까? 이것은 바로, 테이퍼 구간이라고 불립니다. 영어로 taper라고 불리우며, '폭이 점점 가늘어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실제 도로에서는 차로의 폭이 줄어들다가 없어지는 곳에 테이퍼 구간을 만들어 놓습니다.주로 노상 장애물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쓰이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백색 안전지대, 즉 테이퍼 구간에 들어간다고 해서 처벌 받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같은 표시, 다른 생각

운전면허소지자들은 이 단어가 다소 생소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도로교통법시행 규칙에 안내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이번 교통사고에서는 특이하게 1차로에 테이퍼 구간이 있었는데요. 이로 인해 그냥 직진을 하는 차량과 이를 알고 테이퍼 구간을 피했다가 다시 들어오는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교통전문 변호사 한문철은 유튜브 [한문철TV]를 통해 운전자를 헷갈리게 하는 '테이퍼 구간'에 대해 반드시 도로교통법 시행 규칙에 설명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운전자 입장에서 헷갈리는 표식. 도로 교통부의 정확한 교육과 대처가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