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서 공부하고 전교 1등 했다는 의외의 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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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공부하고 전교 1등 했다는 의외의 배우

∴∞∴ 2021. 5. 26. 16:08

영화에는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스타들 역시 학생, 백수부터 조직폭력배, 조선족 조폭 등 거친 역할까지 휼륭히 소화해낸 연기자들입니다. 이런 역할을 많이 맡아서일까요? 학창시절 공부를 잘했다고 믿기에는 어려운데요. 의외로 공부 잘했던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요? 



의외로 미국 명문대 출신 마동석

마동석은 외모만 보면 충청남도 논산에서 논이나 밭을 갈았을 것 같은 구수한 이미지이지만 실제로는 미국계 한국 배우입니다. 그러나 그의 국적보다 놀라운 것은 학력인데요. 미국 명문대 중 하나인 콜럼버스 주립대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졸업 후 전공을 살려 퍼스널 트레이너를 했는데요. 데뷔 즈음에 비욘세의 트레이너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이건 사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마동석이 실제로 트레이닝을 했던 사람은 이종격투기 선수인 마크 콜먼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 생활하던 중 배우의 꿈을 안고 한국으로 와서 2002년부터 영화 '천군'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연대 출신인데 학력 지운 최희서

이준익 감독 영화 '박열'에서 후미코역을 휼륭히 소화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최희서는 사실 연대 출신 배우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오디션을 볼 때마다  “(이 스펙으로) 왜 연기를 하려고 하냐”는 질문을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희서는 과감히 본인의 학력을 지우고 면접을 봤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것도 모자라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공연예술학과를 수료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미국으로 진출하기 위해서 열심히 도전 중이라고 합니다. 



박성웅이 변호사 상담 광고를 하는 이유

박성웅은 어린 시절 "집안에 의사나 법조계 사람 한 명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부모님의 말씀에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가게 되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사법고시까지 준비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배우의 꿈을 접을 수 없어서 무작정 대학로를 가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나니 그가 왜 변호사 상담 광고 모델인지 알 것 같네요. 



노래방에서도 공부하는 괴물 허성태

허성태는 과거 방송을 통해 학창 시절에 전교 1등을 여러 번 했었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심지어 “노래방에서 공부를 한 적도 있다. (친구들이) 괴물이라고 했다”며 은근히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부산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출신이라 드라마 '괴물'에서 자연스러운 러시아어를 구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의대가 목표였던 전여빈

전여빈은 학창 시절 공부를 곧잘 하는 학생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의대를 목표로 했었다고 하는데요. "학창시절 전교 10등 안에 든 적이 한번 있을 정도로 열심히 했다. 하지만 대입 실패로 포기했고 이후로 타인의 마음을 치유하고 싶단 생각에 배우의 꿈을 가지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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