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재방송 1회당 5천 만원 받은 여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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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재방송 1회당 5천 만원 받은 여배우

∴∞∴ 2021. 5. 25. 16:31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빈센조'의 히어로 송중기는 회당 출연료가 2억이 넘는다고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또, 배우 김수현은 차기작에서 회당 5억을 받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배우의 출연료가 올라간 것에 놀라운 분들이 많은데 헐리우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뮤직비디오에 스치듯 나왔는데

가수 GOD 출신의 박준형은 데뷔 전 미국에서 1993년에 길거리 캐스팅으로 가수 쟈넷 잭슨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음을 밝힌 바 있습니다. 1일 촬영인데도 불구하고 출연료로 100만원을 넘게 받았다고 했는데요. 1993년 당시 우리나라 급여가 50만원에서 80만원을 웃도는 수준이였다고 하니 확실히 큰 돈이였음이 틀림없네요. 



그의 헐리우드 출연 이력은 이걸로 끝이 아니였습니다.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에 출연한 적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흥행에는 참패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미국 케이블 방송에서 가끔 재방송을 해준다. 방송 후엔 출연료도 들어온다. 우리나라 돈으로 400원 정도 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잠깐 등장했는데 영화 출연료가 1억원 넘어

태권트롯 나태주 역시 의외로 헐리우드에서 작품에 출연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2016년 피터팬의 속편 영화 '팬'에서 부족의 전사로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어떠한 장비도 없이 나무 기둥에 발바닥과 발등으로 가로로 버티는 기이한 장면을 연출했다고 합니다. 



잠시 나왔지만 출연료는 1억을 넘게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MBCevery1 <대한 외국인>에 출연했을 때 "지금도 출연 얘기중인 (헐리우드)작품이 두 작품 정도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나태주는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수익이 70배 정도 늘었다고 밝혀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헐리우드에서 회당 4억원 받은 한국 배우

그렇다면 헐리우드에서 출연료 가장 많이 받은 한국 배우는 누구일까요? 바로, 넷플릭스 한국판 '종이의 집' 주연으로 확정된 배우 김윤진입니다. 그녀는 미드 '로스트'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김윤진은 로스트 마지막 시즌에서 출연료로 회당 2억원까지 받았고, 재방료로는 5천만원씩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 4에서는 회당 4억원 정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 시즌에 총 13회이니까 기본 출연료만 52억원입니다. 제작사 측에서는 여주인공인 김윤진에게 그의 걸맞는 대우로 개인 트레일러가 제공하며, 한국인인 그의 식성에 맞는 음식을 요청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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