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애를 의도했던 안 했건, 택했던 연예인 커플들이 있습니다. 결별 후나 결별설에 휘말릴 당시 무례한 질문을 받기도 하는데요. 쿨하게 웃어넘기는 반응, 불쾌함을 표하는 반응 등등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여 놀라게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전 연인이나 결별설에 대한 언급을 했을 때 보였던 연예인들의 반응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윤아의 의미심장한 대답
소녀시대 윤아와 가수 이승기의 공개 연애는 당시 큰 화제가 됐었죠. 윤아는 방송 중 "본인이 만든 음식을 백종원, 이수만, 이승기 중 누구에게 주고 싶냐"는 질문을 받게 되었는데요. 그녀는 "가장 먼저 가족들이 맛보게 될 것이고, 또 멤버들도 맛 봤으면 좋겠다"고 밝혀 둘이 헤어진 것 아니냐는 의문을 낳았고, 이후 결별설이 터진 바 있습니다.
하정우의 직설적인 대답
모델 구은애와 공개 열애를 했던 배우 하정우. 당시 영화 <러브픽션>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에서는 구은애와의 결별설 질문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때마다 하정우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안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정중히 양해를 구했습니다.
현빈의 여운있는 대답
현빈이 송혜교와 결별설이 터졌을 때 '송혜교와는 잘 지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현빈은 "그냥 뭐 늘 똑같죠"라며 두루뭉술하게 대답해왔습니다. 연이은 질문을 받자 현빈은 "자연스럽게 알게 되겠지만 내가 알리고 싶진 않다"는 대답으로 결별설에 대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정우성의 쿨한 대답
배우 이지아, 정우성의 열애설은 당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2011년 3월 이지아는 정우성과의 파리 데이트가 공개되며 열애 의혹을 낳았습니다. 당시 이지아는 1993년 서태지를 처음 만난 뒤 미국에서 19세의 나이에 그와 비밀 결혼을 했다는 사실까지 드러났는데요. 둘의 재산 분할 청구 소송이 언론에 공개되며 당시 사귀고 있던 정우성과도 결별하게 되었죠.
이후 정우성은 전 애인에 대한 질문에 "우리나라는 남녀가 사귀다 헤어지면 그걸로 끝이잖아요. 저는 사실 그게 아쉬워요. 헤어져도 그냥 누구보다 가깝고 좋은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어요. 이지아에게 밥 한끼 사주고 싶다"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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