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결혼' 추세와는 다르게..
연예계에서는 초고속 연애와 결혼담에 대한 소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트랜드와는 다른 신중함을 보여 화제가 된 연예계 커플이 있습니다. 연예계 신중 끝판왕 커플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 커플은 바로!
이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모델 김원중과 곽지영 커플입니다. 두 사람은 모두 지난 2009년 데뷔한 10년 차 우리나라 톱모델입니다. 이 둘은 비슷한 시기에 모델계에 입문해 같이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이렇게 반하게 되었죠"
두 사람은 신인시절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김원중은 두 번째로 함께 촬영할 당시 "쉬는 시간에 체력이 떨어져 자고 있는데.. 혼자 두꺼운 책을 읽더라. 이 여자는 지성인이다" 라고 느꼈다며 그녀의 지성미에 반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이후 세 번째 만남에 대해서도 김원중은 "내가 사진작가 컨셉이고 아내가 사진을 찍히는 학생이었는데 뷰 파인더로 아내만 보였다. 한 여자에게만 빛살이 내려왔다."라며 첫눈에 반했던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후 김원중은 3개월간 매일같이 곽지영의 집 앞을 찾아가 대시했고 덕분에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모델계에서 유명했던 커플?
김원중과 곽지영은 7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보니 모델계에서는 공식 커플로 인정받은 지 오래인데요. 특히 두 사람은 보다 특별하고 남다른 사랑의 방식으로 더욱 유명했다고 합니다. 김원중은 작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곽지영과의 첫날밤 이야기를 풀어놓기도 했는데요.
첫날밤이 '실제 첫날밤'이었다
첫날밤이 '실제 첫날밤'이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기도 했습니다. 당시 김원중은 프랑스 파리로 신혼여행을 갔지만 자신은 "아름다운 거리고 뭐고 필요 없고 온통 첫날밤 생각뿐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함께 출연한 장윤주가 "유명했어요"라며 두 사람의 혼전순결이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원중은 "아내의 살아온 배경이 있고 그것을 존중하는 건 당연하다"라며 오랜 연애 기간 동안 혼전순결을 지킨 이유를 밝히기도 했지요.
동상이몽에서는 김원중과 곽지영 커플의 달달한 신혼생활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신인시절부터 함께 성장하며 톱모델의 자리에 오른 것처럼, 앞으로의 결혼생활에서도 일과 사랑 모두 성공적으로 이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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