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이네' 알고보니 불륜이었던 헐리웃 커플 6쌍

(드라마 '펜트하우스')

 

불륜이라 하면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비일비재하다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에서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 배우들은 아무래도 다양한 만남이 잦기 때문에 더 쉽게 노출 되는 것 같은데요. 그저 달달한 예쁜 커플인지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영화를 찍으면서 불륜으로 만남을 가진 헐리우드 스타들을 만나보겠습니다.

 

1. 안젤리나 졸리 & 브래드피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브란젤리나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들도 사실은 불륜으로 커플이 된 케이스입니다. 2005년의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서 브래드 피트는 졸리와 부부 연기를 하면서 눈이 맞아, 아내였던 제니퍼 애니스톤과 결별을 했습니다. 당시 꽤나 큰 이슈였지만 둘의 오랜 결혼생활로 인해 잊혀진 것 이지요.

 

사실 아직도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불륜이였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시기상으로 불륜일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 더 많은 상태입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이후 식을 올리지 않고 오랫동안 할리우드 대표 커플로 지냈지만 후에 결국 이혼하게 되었죠.

2. 제니퍼 애니스톤 & 저스틴 서룩스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는 2012년의 영화 <원더러스트>를 통해서 만나면서 공식적인 교제를 인정했었습니다. 브래드 피트에게 버려진 전처라는 꼬리표가 있었지만 사실 재니퍼 애니스톤도 임자 있는 사람을 만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저스틴 서룩스와의 불륜이 그 중 하나인데요.

 

 

서룩스와의 교제가 불륜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14년 동안 서룩스와 동거해온 약혼녀의 고발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애니스톤은 남편인 브래드피트를  안젤리나 졸리에게 뺏긴 피해자임과 동시에 불륜을 저지른 가해자가 되었습니다

3. 크리스틴 스튜어트 & 루버트 샌더슨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버트 샌더슨 2012년의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촬영을 하면서 밀회한 것으로 유명하죠. <트와일라잇>으로 전 세계 10대 팬들을 매료시킨 크리스틴 스튜어트였지만, 불륜 사건으로 많은 팬들을 등 돌리게 만들었습니다.

 

이 때 당시 루버트 샌더슨 감독은 아이가 둘 있는 유부남이였고 결국 이 사건으로 아내와 이혼하게 된 루버트 샌더슨 감독은 <스노우 화이트 앤 헌츠맨> 속편에서 배제되었습니다. 그 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그와  헤어지고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해 대중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했습니다.

4. 줄리아 로버츠 & 다니엘 모더

사랑스러운 할리우드 배우의 이미지인 줄리아 로버츠의 사랑은 그다지 사랑스럽지 않았습니다. 줄리아 로버츠는 2001년 영화 <멕시칸>을 찍으면서 카매라맨이였던 다니엘 모더와 사랑에 빠졌는데요.그 때 당시 줄리아 로버츠는 벤자민 브랫과 사귀고 있었고 다니엘 모더는 베라 스팀버그와 결혼을 한 상태였지요.

 

줄리아 로버츠는 다니엘 모더와의 사랑을 위해서 자신의 연인과 결별하고 다니엘 모더와 교제를 하게됩니다. 다니엘과의 교제를 위해서 희대의 막장 짓을 하게 되는데 바로 다니엘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장례식장에 다니엘과 함께 등장한 것입니다.

하지만 베라는 쉽게 이혼해주지 않았고 소송을 통해서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줄리아 로버츠는 '저속한 베라'라고 씌여진 티셔츠를 입고 베라를 조롱하는 막장 행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세 명의 아이들을 낳고 지금까지도 잘 살고 있습니다.

5. 맥 라이언 & 러셀 크로우

90년대 전 세계 남성들의 로망이었던 맥 라이언의 명성에 커다란 오점을 남긴 영화 ‘프루프 오브 라이프’. 이 영화에서 맥 라이언은 함께 출연한 러셀 크로우와 염문설이 나돌았고, 2000년 남편 데니스 퀘이드와 이혼하게 되는데요. 수 년이 지나고서야 러셀 크로우와의 관계가 사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대스타였던 맥 라이언과 러셀 크로우의 관계는 걷잡을 수없이 부풀려졌고, 맥 라이언은 ‘불륜녀’ 딱지를 얻은 채 내리막길을 걷게 됐습니다. 바람 상대였던 러셀 크로우는 스캔들이 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옛 연인에게 돌아가고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이 더 존재하고 있었는데... 바로 맥 라이언의 전 남편인 데니스 퀘이드가 결혼 생활 내내 바람을 피우며 그녀를 힘들게 했다는 것입니다. 수년이 지나고 나서야 데니스 퀘이드의 바람기를 폭로한 맥 라이언은 “러셀이 이혼 사유가 된 것은 아니며, 당시 장기적인 연애를 하지 못할 것 같아서 내가 먼저 관계를 정리했다”라고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6. 클레어 데인즈 & 빌리 크루덥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스타가 된 클레어 데인즈는 임신한 절친의 약혼자를 빼앗는 막장 짓을 했습니다. 2003년의 영화 <스테이지 뷰티>를 통해서 11살 연상의 빌리 크루덥과 만나면서 사랑에 빠졌지만 그 때 빌리 크루덥은 메리 루이스 파커와 사실혼 관계였지요.

 

심지어 임신 7개월째였던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샀죠. 빌리 크루덥은 멜 루이스 파커와 결별을 하고 클레어 데인즈와 사랑을 이어갔지만 3년 후 두 사람은 결별했습니다. 그후 얼마 있다 데인즈는 영국 출신의 배우인 휴 댄시와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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