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패션 따라했죠" 한국 드라마에 푹 빠진 해외 톱스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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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패션 따라했죠" 한국 드라마에 푹 빠진 해외 톱스타들

∴∞∴ 2020. 11. 23. 21:50

'팬데믹 속에서 힘이 되는 사회적 관계를 제공하는 K 드라마'라는 제목으로 2020년 8월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에서 기사가 실렸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한국 드라마 스트리밍 서비스를 받는 사람이 1,800만명을 육박했다고 하는데요. 해외에 있는 스타들 역시 마찬가지로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있다고 합니다.

 

'한국 드라마의 독창성과 배우, 감독의 수준에 놀랐다'
트위터에 올린 헐리웃 배우

미국 The CW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와 <디 오리지널스>의 마이클 역, <슈퍼내추럴>의 발타자르 역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배우 세바스찬 로제는 한국 드라마를 사랑하는 스타 중 한명인데요. 그는 지난 9월 넷플릭스를 통해 이선균과 아이유 주연의 '나의 아저씨'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한국 드라마의 독창성과 배우, 감독의 수준에 놀랐다. 지금 한국 드라마가 세상을 휩쓸고 있는 건 당연한 일이다.”라고 말하며 “솔직히 넷플릭스에서 본 나의 아저씨는 놀랍도록 복잡한 스토리와 잊을 수 없는 캐릭터들로 이루어진 드라마다."고 알렸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이 작품은 가슴 아프고, 현실적이고, 섬세하다. 눈부신 연기와 위대한 각본, 연출까지. 부디 이 경이로운 작품을 감상해달라.”라는 추천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내와 함께 현빈, 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 또한 정주행 중이라 밝혔습니다. 

'사랑의 불시착' 속 손예진 패션 따라한 헐리웃 배우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재밌게 본 스타는 세바스찬 로제 뿐이 아니였습니다. 헐리웃 배우 재뉴어리 존스 또한 이 드라마의 열혈 팬임을 인증했는데요. 그녀는 극 중에서 손예진이 착용했던 코트를 사서 입은 인증샷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뒤 손예진의 인스타그램을 태그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코트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의 '가죽 트렌치 코트 울' 제품으로 가격은 약 900만원이고, 국내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제품으로 알려져있는데요. 한국 드라마를 사랑하는 재뉴어리 존스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 '언노운',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입니다. 

'나의 아저씨'는 인간의 상태를 완벽하게 묘사한 작품이라 극찬

국내에서 소설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흐르는 강물처럼' 등으로 잘 알려진 전세계 베스트셀러 작가 '파울로 고엘료' 역시 국내 드라마 열혈 팬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도 '나의 아저씨'를 감명깊게 봤다고 전했는데요.

 

그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를 본 소감을 전했습니다. "와우! 16회까지 못 볼 줄 알았는데, 인간의 상태를 완벽하게 묘사한 작품."이라고 언급하며 "엄청난 각본, 환상적인 연출, 최고의 출연진에 찬사를 보냅니다." 라는 극찬의 글을 남겼습니다. 


회당 제작비 30억을 투자한 한국 드라마?

다가오는 12월 18일에는 넷플릭스에서 회당 제작비 30억을 투자한 드라마 '스위트홈'이 개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국내 드라마의 인기는 전 세계에 퍼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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