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 CF 찍었다가 이효리 때문에 잘렸던 여배우, 현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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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 CF 찍었다가 이효리 때문에 잘렸던 여배우, 현재는

∴∞∴ 2021. 5. 8. 16:19

2005년 당시 섹시 아이콘으로 불리던 탑스타 이효리와 인기 그룹 신화 멤버였던 에릭이 함께 출연했던 애니콜 CF를 아직도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당시 BGM으로 나왔던 노래 '애니모션'까지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하지만 사실 애니콜 CF의 여주인공은 따로 있었다고 합니다. 해외로 가서 에릭과 촬영까지 했지만 편집되어 큰 좌절을 맛봤다고 하는데요. 



8등신 송혜교로 불리던 그녀

이 사연의 주인공은 현재 JTBC '터닝포인트', '체인지' 시사/교양 프로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방송인 정가은입니다. 지난 2018년에 슬하 딸 한명을 두고 이혼한 정가은은 SNS를 통해서 열심히 사는 싱글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데뷔 즈음에는 송혜교를 닮은 얼굴로 8등신 몸매로 '8등신 송혜교'로 불리웠었습니다.



데뷔 전 정가은은 애니콜 CF 섭외 소식을 듣고 대중들에게 주목 받을 좋은 기회라 여기며 부푼 기대를 안고 체코로 향했다고 하는데요. SINGING IN THE RAIN~노래에 맞춰 프라하 벤치에 앉아 에릭과 연인 컨셉으로 핸드폰을 보며 즐기는 광고를 찍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광고주 측에서 이효리를 기용하고 싶다하여 촬영했던 부분은 모조리 편집되어 방송을 타지 못했다고 했는데요. 



그러나 작은 얼굴에 또렷한 눈과 오똑한 코, 늘씬한 몸매 게다가 웃는 인상이 송혜교와 많이 닮아서 일찍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2009년에는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1' 멤버로 활약하면서 털털함과 예능감을 보여줘서 여러 방송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결혼 2년 만에 합의 이혼

그러던 중 2016년 1월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고 같은 해에 딸을 낳게 되었는데요. 행복한 결혼 생활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행복도 잠시 전 남편은 혼인 중에 사기 행각을 벌였고, 참다 못한 정가은은 2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됩니다.



이혼한 후인 2018년 5월까지 이 통장과 정가은의 인지도를 이용해 총 660회, 약 132억원 이상을 편취했습니다. 이외에도 사업자금, 체납 세금 납부에 돈이 필요하다며 2016년 10월과 2017년 6월쯤 총 1억원 이상의 재산상 이득을 편취했습니다.



 

전남편은 현재 130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후 현재 미국에서 도피 중이라고 합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참고 참다가 이혼을 결심했다는 그녀는 조금씩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싱글맘이 된 정가은,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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