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가 신혼생활 3년 동안 호텔에서 살았던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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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가 신혼생활 3년 동안 호텔에서 살았던 이유

∴∞∴ 2021. 4. 5. 08:53

최정원, 남경주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1세대 뮤지컬 배우로 잘 알려져 있는 그녀. 바로 뮤지컬 배우 전수경입니다. 이후 드라마, 영화쪽에서도 활약 중인데요. 최근 그녀의 신혼집이 호텔이었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뮤지컬 배우 전수경의 결혼 스토리와 신혼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7살 첫 연애한 연인과 결혼

주변인들도 혀를 내두를 만큼 `연애 쑥맥`이었다는 전수경은 27살 첫 연애에 결혼을 했습니다. 이후 쌍둥이 딸을 낳고 살다가 이혼하게 되었죠. 이후 그녀는 한국의 호텔 안에서 현 남편을 만나게 됐다고 하는데요. 그는 호텔지배인인 한국계 미국인인 에릭 스완슨입니다. 



"결혼식 가는 길 큰 사고났죠"

그들은 2014년 남편이 근무하는 호텔 웨딩홀에서 식을 치뤘는데요. 결혼식을 가는 길에 차 바퀴가 빠져 사고가 났는데, 사고가 나서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을 진행했던 놀라운 결혼식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남편의 코뼈가 부러질 정도의 작지 않은 사고였다고 하는데요. 기다리는 하객을 생각해 응급처치 후 바로 식을 치뤘다고 합니다.



신혼집은 남편이 일하는 호텔에 마련

이런 그들은 신혼 3년동안 호텔에서 살았다고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신혼집은 에릭 스완슨이 지배인으로 있는 서울 H호텔 안에 마련했다고 합니다. 호텔 몇 개를 터서 개조해 살았다고 합니다. 남산이 한 눈에 보이는 호텔 스위트룸 급 시설이었는데요. 남편이 24시간 일하지는 않았지만 호텔이 돌아가는 것을 다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했다고 하죠.



전수경은 당시 호텔 신혼집이 굉장히 만족스러웠다고 하는데요. 청소도 다 해주고, 수건도 칼각으로 세팅돼 있었다. 옷 세탁도 다 됐으며 룸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하죠. 하지만 물론 장점만 따라오진 않았죠. 단점도 콕 찝어 언급했는데요.



"딸들이 교복을 입고 호텔 셔틀버스에서 나오면 잘못된 시선으로 보시기도 했다. 또 저를 미혼으로 알았던 분들은 전수경이 호텔에서 나온다는 오해도 했죠" 라고 답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더 커서 당시의 생활이 그립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현재 안타까운 그들의 근황

전수경의 남편은 현재 중국의 한 호텔 지배인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의 여파로 기러기 부부 생활을 1년 이상 하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녀의 앞으로의 배우 생활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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