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나라에는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문화와 관습들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해외로 여행을 떠났을 때 생각지도 못한 현지 문화에 충격을 받기도 하죠.
특히 한국과 지리적으로 거리가 먼 나라들이 더욱 그러한데요. 오늘은 남미국가 중 브라질에 대한 문화충격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집 안에 BBQ 도구가 있다?
물론 모든 집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브라질은 집안 자체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BBQ 도구를 둔 가정집이 많습니다. '슈하스코'라고 부르는 그릴 도구가 흔히 있습니다. 고기를 주식으로 자주 먹고 사람들을 불러 모아 함께 먹는 문화가 발달돼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여성에 대한 미의 기준이 극과 극
한국은 일반적으로 하얀피부, 마른 몸매, 갸름한 얼굴과 같은 얼굴상들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브라질 사람들이 선호하는 미의 기준은 반대에 가깝다고 합니다.
브라질에서는 까무잡잡한 태닝 피부, 근육질 몸매, 굴곡있는 몸매 라인와 같은 섹시한 여성상을 선호합니다. 또한 의외로 두꺼운 다리가 미의 기준입니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너무나 달라 놀라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가정집에 화장실이 왜 이리 많죠?
한국에서는 화장실이 한개에서 많으면 두 개 정도이지요. 하지만 브라질 가정집엔 화장실 갯수가 많습니다. 부잣집이 아니더라도 화장실이 여러개인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방 두 개에 화장실이 네 개인 곳도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브라질은 식모, 가정부 문화가 보편화되어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중산층만 해도 가정부를 고용하는 문화가 많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한국인들은 남이라도 공용으로 화장실을 쓰지만 브라질에서는 비교적 꺼려하는 분위기라고 하네요.
매일같이 파티?
브라질은 집에 모여 노는 홈파티 문화가 익숙합니다. 또한 한국처럼 밤 늦게까지 문 여는 유흥주점들이 흔치 않기 때문에 파티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고 하죠. 또한 술 마시고 노는 것을 좋아해 파티가 일상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매일같이 열정적으로 노는지 브라질인들의 체력에 놀란다고 하죠.
마이웨이 문화?
처음에 브라질에 가면 적응해야 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한국은 비교적 남의 시선을 중시하고 눈치보는 문화가 있는 반면에 브라질은 반대로 눈치 보지 않고 본인 맘대로 행동하는 마이웨이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도 연인끼리 수위높은 스킨십을 하는 것은 물론, 직장에서도 비교적 자유롭게 일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한국처럼 서열문화가 강하지 않아 상급자와도 편하게 대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한국인 입장에선 상급자로서 예의 없는 행동에 화가 날 정도라는데요. 지리적으로 먼 만큼 문화 차이도 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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