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8년 뒤, 같은 드라마에 출연해 화제된 두 배우의 근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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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8년 뒤, 같은 드라마에 출연해 화제된 두 배우의 근황

∴∞∴ 2021. 3. 18. 19:10
드라마에서 눈 맞아, 2004년 결혼

2003년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2004년 결혼한 배우 커플이 있습니다. 당시 9살 연하의 남자 배우와 결혼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 부부는 이후 연예계 잉꼬 부부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지만, 결혼 생활 8년 만에 이혼하게 됩니다.


"이혼한 이유는요"

이혼 사유는 '남편의 막걸리 사업 실패'로 큰 빚이 생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였던지라 위장 이혼이 아니야는 각종 루머까지 돌았을 정도로 파문이 컸었는데요. 이 부부는 바로 전노민과 김보연 커플입니다.



이혼 8년 만에 동반출연한 커플?

이 둘은 "인어아가씨""하늘이시여"와 같은 수 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히트작 제조기 임성한 작가 작품에 동반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이는 이혼 8년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이혼 이후 방송에서 전노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이혼했다"며 이혼 사유를 본인의 탓으로 돌리기도 했습니다.



이혼 후 김보연은 한 방송에서 전 남편 전노민과 재회한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김영애 언니 빈소에서 지인을 만났는데 누군가가 나를 보는 것 같아 돌아보니 전노민씨 였다. 후배들도 있고 그냥 지나가기도 뭐하고.. 반갑기도 해서 인사했죠" 라고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우연히 밖에서 마주친 둘?
만나자 꺼낸 한마디

그녀는 " '잘지내시냐. 보기 좋다'고 말하며 악수로 인사했다. 그런데 연기했던 것 같다. 얼굴엔 경련이 일어났다. 차타고 가면서도 웃음만 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혼에 대한 질문에는 "서로가 잘못한거다"라는 차분한 대답으로 숙연케 했습니다.



재결합설까지 터졌지만...

 둘은 현재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세 명의 여주인공들을 중심으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을 다룬 드라마로, 전노민과 김보연은 직접적으로 부딪치는 관계의 역할을 맡진 않았지만 한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만으로 화제가 되며 재결합 설이 터지기도 했는데요. 앞으로도 솔로든 커플이든 본인의 자리에서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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