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카페 글 하나 때문에 22kg 감량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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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카페 글 하나 때문에 22kg 감량했습니다."

∴∞∴ 2021. 1. 14. 21:04

누군가는 쉽게 던진 '연예인 실물 썰' 이지만 듣는 당사자는 받아들이기 버거울 수 있죠. 오늘 이야기해볼 소식도 이와 관련이 깊은데요. 한 맘카페에 올라온 본인의 후기를 읽고 무려 22kg을 감량한 여배우의 이야기입니다.

모유 수유 맘의 고충?

바로 이번 사연의 주인공은 배우 김지우입니다. 그녀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당시 힘들었던 육아의 어려움과 고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보통 모유를 수유한 아기들은 100일이 지나면 잠을 잘 잔다고 하는데, 본인은 그렇지 못했다며 힘듦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여자는 일, 살림, 육아까지 하면서도 죄인이야”

김지우는 출산을 한 지 얼마 안 됐을 당시 회식 때 옆 테이블에 있던 사람들이 워킹맘들의 분노 게이지를 올리는 사회적 편견이 담긴 말을 해 분노가 치밀어 SNS에 글을 올렸었는데요. “여자는 일, 살림, 육아까지 하면서도 죄인이야”라는 내용이었죠.

 168cm에 70kg-> 48kg 감량

 또한 ‘맘카페 에 올라온 게시글 때문에 악착같이 다이어트를 하기도 했다는데요. 당시 키 168cm에 70kg까지 불어난 몸무게를 48kg까지 빼 22kg를 감량했던 에피소드도 털어놨습니다. 맘카페에는  "마트에서 김지우를 봤는데 뚱뚱하고 못생겼던데? 연예인이 뭐 그래?"라는 글이 올라온 것인데요.


 

악성 게시글에 임신과 출산으로 쪘던 살을 모조리 감량했다는 김지우. 체지방률도 19.2%까지 도달해 많은 주부들의 사기를 북돋았습니다. 이후 감량한 몸매를 기념하기 위해 바디 프로필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노력이 대단해보이죠?

"레이먼킴 김지우 이렇게 만났죠"

결혼 8년차인 두 사람은 요리경연 프로그램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만닜다고 하는데요. 김지우의 요리를 맛 보고 레이먼킴이 독설을 날려 그 뒤 눈도 마주치지 않았지만 이후 회식 자리에서 서로 통한다는 것을 느끼고 김지우가 먼저 그의 전화번호를 물어봤다고 합니다.


둘은 이후 연락을 통해 만날 약속을 잡았지만 레이먼킴 쪽에서 두 번이나 펑크를 냈다고 하죠. 김지우가 세번째 만남까지 먼저 청해 첫 데이트를 할 수 있었고 이후 연인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에는 전세 역전으로 남편이 매일 수발을 든다고 합니다.

결혼 생활 중 겪었던 위기, 이걸로 풀었다?

김지우는 "남편이 굉장히 가정적이고 어딜 나가도 엄마, 아이 것 내 것 음식을 다 싸놓는다."라고 칭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지우는 2013년 셰프 레이먼킴과 결혼해 2014년 루아나리 양을 출산했는데요. 결혼 생활 중 위기가 왔지만 레이먼 킴이 먼저 부부 상담을 제안해 위기를 풀었다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웃음 가득해 보이는 커플. 앞으로의 결혼 생활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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