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 안했는데" 부부 예능 프로그램에 섭외된 미혼 남자 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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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도 안했는데" 부부 예능 프로그램에 섭외된 미혼 남자 배우

∴∞∴ 2020. 11. 8. 17:07
"마흔이 되기 전 가정을 꾸리고 싶다" 했었지만

현재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표독스러운 주단태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인 엄기준은 사실 미혼남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유부남 역할을 많이 맡았기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는 스타 중 한명입니다. 가끔 이혼을 했다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지난 10월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게스트로 출연했던 엄기준은 "내 자체가 미우새"라며 결혼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오래 전부터 "마흔이 되기 전 가정을 꾸리고 싶다" 했었지만 올해 나이 45세까지 결혼을 못하고 있다 합니다. 그는 이상형으로 배우 문근영을 꼽기도 했습니다.


올해 58세 미혼남 배우 각잡힌 싱글하우스 공개

올해 58세인 연기자 김일우 역시 유부남으로 자주 오해받는 미혼남 배우입니다. 주인공의 아버지 역할을 많이 맡았던 터라 결혼을 했을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요. 그렇지만 결혼식장 근처에도 가지 않은 완전 무결 미혼남입니다. 

지난 5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서 지인들 조차 초대하지 않았던 자신의 싱글하우스를공개했었는데요. 의외로 요리와 세탁에 침대 정리정돈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었습니다. 그로 인해 '각일우'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고 합니다. 
 

유부남도 아닌데 부부 예능 프로그램 섭외

JTBC 드라마 '밀회'에서 김희애 남편역을 맡아서였을까요? 연기자 박혁권도 한번도 결혼하지 않았으나 유부남 이미지가 강한 배우 중 한명입니다. 이런 이미지 때문에 그는 부부 예능프로그램인 SBS '백년손님 - 자기야' 에 섭외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과거 인터뷰를 통해 "혼자 산지 오래됐고 늦은 결혼이니 서두를 생각이 없다. 누군가를 책임져야 한다는 게 부담스럽고 무서워서 그런 것 같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열애설 터졌을 때 유부남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더 놀라워

2016년을 뜨겁게 달궜던 영화 '곡성'에서 신들린 딸에 대한 절절한 부성애를 보여줘서 일까요? 곽도원 역시 결혼하지 않았는데 유부남으로 오해를 많이 받는 스타입니다. 그는 과거 '곡성'에서 부부로 호흡했던 배우 장소연과 공개 열애를 하기도 했었는데요. 

이 때 많은 사람들은 그의 열애 보다 유부남이 아니였다는 사실에 놀랐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스캔들이 터졌을 당시에 모두 혼기가 찬 탓에 결혼으로 이어지지 않겠냐는 기대도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2년만에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사람 소개해달랬는데 욕먹어

드라마 속에서 주로 유부남 역할을 맡았던 김승수는 사실 미혼입니다. 그는 유부남 이미지가 강해서 황당한 일을 경험했었다고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밝혔는데요.

지인과 초면인이 있는 자리에서 함께 밥을 먹다가 김승수의 지인은 초면인에게 "좋은 사람 있으면 승수한테 소개 좀 해줘" 라고 말하니 그를 처음 본 사람은 기막혀 하며 "바람도 대놓고 부탁하시나봐요?"라며 "벌써 권태기이신가"라고 덧붙이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다정한 남편, 친구 같은 아빠의 이미지가 강해서 불러온 오해로 보여지네요.  그는 많은 인터뷰를 통해서 "유부남 오해 억울해, 결혼 생각해본 적 없다", "저 유부남 아니에요... 연애 하고 싶다"며 연애를 하고 싶은 의사를 밝혔었습니다. 

그 외에도 -유부남으로 오인받는 미혼남 배우

미혼인데도 불구하고 유부남 혹은 이혼남으로까지 오해받는 남자 스타는 의외로 많습니다. 이 외에도 악역전문배우 김희원, 김병세, 정석용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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