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외국인? 외국 국적 가진 반전 배우 5人

우리는 국적을 생김새로 판단하는 경향이 큰데요. 알고보면 한국 국적이 아닌, 외국 국적을 가진 반전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외국 국적이었지만 한국으로 귀화한 유명인 셰프 이연복, 배우 하희라씨 등이있죠. 오늘은 알고보니 외국 국적을 가진 반전 연예인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마동석

마동석은 고등학교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가 미국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콜럼버스 주립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트레이너로 일했다고 하죠. 30세가 넘은 후 한국에 들어와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의외로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해 대중들을 놀라게 한 그는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합류해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2. 한채영

한채영 또한 의외로 한국인이 아닌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배우입니다. 중학생 때 가족들을 따라 미국에 이민을 갔습니다. 그녀는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 했는데요. 그녀는 한국에 놀러갔다가 한 카페에서 우연히 개그맨 전유성을 만나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3. 한고은

한고은은 중학생 때 가족들과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그녀는 과거 "대학교 때 돈 버느라 시간이 없어서 새벽 5시에 일어나 밤 12시까지 밥을 먹지도 못했다"며 어려웠던 이민 생활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배우 활동 초반에 어눌한 듯한 발음으로 인해 논란을 낳기도 했는데요. 이후 이를 교정하기 위해 비염 치료와 치아 교정까지 하며 노력했다고 전해집니다.

4. 정려원

가수로 데뷔해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려원은 한국계 호주인입니다. 그녀 역시 어린 나이에 호주에 이민을 간 케이스인데요. 당시 인종차별과 왕따로 큰 상처를 받았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고려대 교환학생으로 국내에 오게 되는데요. 이후 룰라의 이상민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당해 가수 샤크라로 데뷔했습니다.

5. 최우식

최우식의 국적은 캐나다입니다. 그는 12살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그는 나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에 들어갔고 무대 연출을 공부했습니다. 그러다 연기가 너무 하고 싶어 무작정 한국에 왔다고 합니다. 최우식은 인터뷰 중 "캐나다에 있었지만 워낙 한인이 많아서 영어를 잘 못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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