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빚있다' 고백에도 청혼한 남편의 놀라운 정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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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빚있다' 고백에도 청혼한 남편의 놀라운 정체

∴∞∴ 2021. 5. 5. 15:20

꽤 많은 연인들이 결혼을 준비하면서 경제 문제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상대방이 어마어마한 빚이 있다면 현실적으로 결혼이 꺼려지기 마련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세 쌍의 커플은 많게는 10억 빚을 떠안고도 결혼을 결심해 진짜 사랑을 보여준 부부들입니다.



이수지♥김종학
사채업자들의 빚 독촉에도 결혼 결심

지난 2018년 12월 3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웨딩 마치를 올린 개그우먼 이수지는 자신의 팬과 결혼을 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사실 결혼 당시 이수지는 아버지의 빚 때문에 사채업자들의 독촉에 시달리고 있었다 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그럼 같이 갚으면 되지"라며 이수지를 안아주고 고민없이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남편은 일반인으로 매니지먼트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영록♥임주연
빈털터리 신세에 찾아온 사랑

1980년대에 가요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불티'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낳았고, 2010년대에는 티아라 보람의 아버지로 더 잘 알려진 가수 전영록은 이혼 후 사업 실패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부산에서 라이브클럽을 운영하던 시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거의 빈털터리 신세로 있었던 때에 그에게 운명처럼 찾아온 찐팬이 있었는데요. 그녀는 현재의 아내인 임주연입니다. 전영록의 오랜 팬이였던 임주연은 무작정 그를 찾아가 사랑을 고백했고, 어려운 사정을 알면서도 1999년 결혼(재혼)까지 골인했습니다. 



도경완♥장윤정
10억 빚이 있는 아내와 결혼

2013년 6월 행사의 여왕으로 불리던 가수 장윤정과 결혼하게 된 도경완은 당시 "도경완이 장윤정의 돈을 보고 결혼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반대로 장윤정에게는 엄마와 남동생이 남긴 10억원 상당의 빚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결혼을 하자는 도경완의 말에 큰 빚이 있다는 사실을 알린 장윤정은 그에게 이런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네 잘못이 아니다. 상관없다"며 함께 울어줬다고 합니다. 이런 진실한 마음에 큰 감동을 느낀 장윤정은 그와 결혼을 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현재 슬하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이를 두고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가는 두 분 영원히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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