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결혼해라' 어머니에 말에 김희철이 꺼낸 대답

2020년 새해 첫 커플이 되었었던 김희철과 모모. 열애설이 나기 전, 함께 나온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김희철이 유독 모모를 챙기는 모습에 서로 호감이 있는 걸 눈치챘었던 네티즌들도 많았죠. 열애 보도는 뒤늦게 났지만 사실은 2017년부터 만나고 있던 4년차 커플인데요. 

데뷔 15년만에 공개열애?

오래 만나고 있는 데다가 김희철의 나이 또한 적지 않은 이유에서 인지 '결혼설'까지 돌기도 했습니다.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김희철은 데뷔 15년만에 처음으로 트와이스의 모모와 공개열애를 하게 됐는데요. 그동안 김희철은 "공개 연애는 쉽지 않다"고 말해온 바 있습니다.

김희철이 털어놓는 결혼에 대한 속내

이런 와중 2월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단합대회를 떠난 아들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는데요.  내용 중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어머니의 결혼 재촉을 형들에게 털어놓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멤버 중엔 돌싱인 탁재훈, 김준호와 같은 멤버들이 등장했죠.

저녁식사를 마친 뒤 이들은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는 도중, 김희철이 배정남에게 결혼 계획을 묻자 배정남이 "나는 40대 중반에 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김희철은 "나는 어머니가 올해 결혼을 하라고 하신다. 내가 올해 서른 아홉이다"고 고백했습니다.

결혼 요구에 김희철이 꺼낸 대답

이어 김희철은 "혼자가 너무 편하다 보니 걱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트와이스 모모와 공개 열애 중이기 때문에 김희철의 결혼에 대한 답은 주목 받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자세한 이 둘 커플에 대한 내막은 모르지만 어머니의 결혼 요구는 꽤나 의미있게 들려오지요.

이에 따라 네티즌들의 반응은 "둘이 결국 결혼하는건가?" "어머니가 저렇게 말할 정도면 결혼 얘기가 나왔다는 뜻인 것 같다"와 같은 추측 멘트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됐든 간에 이 둘이 예쁜 만남을 이어갔으면 하는게 팬들의 뜻인듯 한데요. 앞으로의 연예 활동과 연애 관계도 쭉쭉 나아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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