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

기내서 첫눈에 반해, 승무원 아내 둔 남자스타들의 만남 경로

∴∞∴ 2021. 1. 28. 17:21

미모의 여성들이 많이 근무하는 장소 중 하나는 바로 항공기입니다. 비행 중 미모의 승무원에게 눈길을 빼앗긴 적이 있을 텐데요.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하는 승무원들과 사랑에 빠지는 상상은 남녀불문 많이 하셨을텐데요.



승무원 출신 유튜버 늘스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음에 드는 승무원에게 명함을 주면 연락 올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결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명함을 받은 승무원들의 입장에선 "얼마나 많은 승무원들에게 명함을 뿌렸을까"하는 의심이 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어려운 일을 해낸 스타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승무원과 결혼한 스타와 어떻게 연결이 됐는지.. 연락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정준하

 MBC '무한도전'의 '정준하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를 기억하시나요?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정준하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가 널리 알려지게 됐는데요. 특히 노총각 정준하의 결혼 상대가 미모의 승무원이라는 사실이 큰 주목을 받았지요. 



정준하의 아내는 아시아나 승무원 출신의 일본인 니나야끼입니다. 과거 승무원 교육관으로도 근무했습니다. 정준하는 비행 도중 기내 승무원으로 일하던 니나야끼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니나야끼와 친분이 있던 윤손하에게 부탁해 정식으로 소개를 받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2. 문천식

개그맨 문천식은 비행 중 스튜어디스였던 아내와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문천식은 비행 도중 현재 아내인 손유라를 처음 보자마자 반했지만 바로 말을 걸면 가볍게 느낄까봐 이름만 확인한 후 SNS를 통해 연락을 취했다고 합니다. 



문천식은 무려 3시간 동안 SNS를 뒤진 노력 끝에 아내의 SNS 계정을 알아냈고 쪽지를 보내 연락이 닿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연애 당시 아내의 비행 스케줄에 맞춰 공항에 픽업 서비스를 할 만큼 정성을 들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연애했던 1년간 문천식은 7만km를 운행했다고 하네요.  


 

3. 박준형

박준형은  2015년 13살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했습니다. 박준형의 아내는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업무 능력이 좋은 데다 승무원들 가운데서도 돋보이는 미모 덕분에 사내에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두 사람은 god 멤버인 데니와 함께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박준형은 '아내가 승무원이라서 좋은 점이 있느냐'는 인터뷰 질문에 '일 갔다 올때 땅콩 많이 챙겨온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는데요. '기내식처럼 음식을 꼼꼼하게 챙겨주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김치찌개는 아임 쏘리'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4. 류진

배우 류진의 아내도 스튜어디스 출신입니다. 아내 이혜선씨는 7살 연하입니다. 아내 이혜선씨의 아름다운 미모에 눈길이 가는데요. 이혜선 류진 부부는 기내가 아닌 2000년 단체 미팅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아름다운 아내의 외모에 반했다고 하죠. 예상보다 다양했던 승무원 커플들의 연락 방법들이었는데요. 이렇듯 인연은 어디에서 어떻게 이뤄질지 모르는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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