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염 사실 숨겨 6억원의 피해 준 국민 여배우 ..

여행

코로나 감염 사실 숨겨 6억원의 피해 준 국민 여배우

∴∞∴ 2021. 2. 25. 16:45
일본의 국민 여배우라고요?

일본의 국민 여배우 이시하라 사토미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것은 국내에 알려질 정도로 핫했던 이슈였습니다. 이런 그녀가 코로나 19 감염 사실을 감춰 6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손해를 끼쳤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시하라 사토미는 1월 중순, 주연을 맡은 니혼TV 드라마 '사랑은 딥하게' 스태프와 출연진을 대상으로 한 사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검사 후 보름이 지난 시점에 감염 사실이 보도되기 시작했는데요.



"코로나 19 감염 사실 숨겼던 이유는요"

늦게 발표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진 것입니다. 이에 따라 소속사 측에서는 "무증상이었고 연예인이 코로나19 감염을 발표하는 것은 사회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드라마 관련 정보가 정식 발표가 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공개를 꺼렸다" 라고 해명했으나 먹히지 않았습니다. 




격리 조치도 안했다?

감염 후에도 격리 조치를 하지 않고 드라마를 촬영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시하라 사토미 측이 너무나 무책임하다는 대중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대중의 비난에서 끝나지 않고, 감염 은폐는 방송국에 제대로 된 민폐를 발생시켰습니다.



결국 6억원의 피해까지...

당초 니혼TV에서는 촬영 중인 드라마의 직원과 출연자 전원 주 1회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고 있던 와중에 그녀의 감염이 밝혀진 뒤, 주 2회로 회수가 늘었습니다. 검사를 위해 현장에 출입하는 관계자가 100여 명에 달해 지출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추가 검사를 위해 6천만 엔을 긴급 예산으로 신청하게 되었는데요. 한화로 약 6억 3천만원에 달하는 비용입니다. 방송사가 적자인 가운데 이번 사건으로 코로나19 검사 예산이 더 들게 된 상황으로 그녀의 행동은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픽토리 콘텐츠들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 - PI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