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에 뱀 쥐고 얼굴에 비비던 파충류 소녀의 반전 근황

지난 20일 방영되었던 SBS 'TV동물농장'에서는 과거 예쁜 외모와는 달리 도마뱀과 뱀을 애완동물처럼 다루던 엽기적인 '파충류 소녀'로 화제가 됐었던 김디에나의 근황을 소개해서 화제가 됐었습니다.

 

1987년 미국 뉴욕에서 주한 미군이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디에나는 아버지가 애완용 파충류 농장을 운영한 덕에 남들은 징그럽게 여기는 파충류를 친숙하게 여겼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렇지 않게 목에 뱀을 감거나 도마뱀을 귀여워하는 모습에 대중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었습니다. 

인기 덕에 CF, 가수, 연기활동까지 했었던 김디에나

그의 인기 덕에 다양한 CF 출연과 함께 가수활동과 드라마에 출연을 한적도 있었는데요. 2005년 그룹 아시안러브로 가요계에 데뷔했었고, SBS 드라마 '소풍가는 여자'와 영화 '소고기를 좋아하세요' 등에 출연했습니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디에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근황이 공개돼서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활동 중단 후 펫샵에서 근무

대형마트 안에 있는 펫샵에서 캐주얼한 차림으로 일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애완동물을 수입하는 일을 아버지의 일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여전한 미모 덕에 많은 네티즌들은 "이제 방송 안하나", "예전이랑 똑같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연예계에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을 보였습니다.

모 성형외과의 코디네이터로 근무

그 후 디에나는 유창한 한국어와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모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해외 VVIP 전문 코디네이터로 취업한 근황이 공개되서 또 한번의 관심을 모으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는 한 대학의 애완동물관리학과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교수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2018년 결혼과 교수로 활동 중인 근황

지난 2018년에는 한국인 남편과 결혼을 했다는 깜짝 소식을 본인의 SNS에 올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남편의 직업은 작가이고 그 외에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연예계 활동 의사는 없지만 교수로 한 가정의 아내로 항상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픽토리 콘텐츠들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 - PICTORY]